【후쿠오카 하카타 맛집】야마야（やまや）후기

하카타 JR역 뒤에는 맛집이 많다

오늘 간 야마야도 내가 좋아하는 가게 중 하나인데 

명란으로 만든 요리가 정말 유명한 가게이다!

(지금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체인점이 있었다 여기 정말 유명하구나)

 

이 가게 특징이 평일 런치에 가면 명란이랑 타카나(갓 절임)을 무한으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

이 두개가 정말정말정말 밥도둑이다

다른 반찬 아무것도 없이 이 두개만으로도

앉은 자리에서 고봉밥 리필뚝딱이 가능한 곳!

 

요런 그릇 안에 명란과 타카나가 담겨 있다

 

 

오늘의 밥도둑 2인조

 

 

 

카라아게(닭튀김) 을 명란을 넣고 튀겼다

런치에는 기본 정식류를 파는데 내가 먹은 건 명란풍 카라아게(닭튀김) 정식이다

닭튀김이 6조각 정도 있고 그 외 샐러드와 미소시루 밥으로 차린 한 상

 

 

 

저 빨간 생선이 고등어이고 달짝지근하게 조림한 맛이다

 

같이 간 와이프는 사바미린 정식을 시켰다! 

 

둘이 그 자리에서 앉아서 명란과 타카나로만 허겁지겁 먹으며

말 그대로 포식을 한 한끼였다

 

가격대는 평일 런치 기준 천오백엔 이하이며

하카타역 바로 뒤에 있기 때문에 웨이팅이 많다

우리도 30분 이상 기다려서 들어간 것 같다

 

이곳은 전국체인이라 후쿠오카 말고도 도쿄나 다른 지역에도 체인점이 있으니

일본을 가 볼 일이 있다면 꼭 여길 가 보길 추천한다

 

중요한 정보 : 평일 런치 이외에는 명란과 타카나 무한리필이 없고 명물 모쯔나베를 판다

모쯔나베도 꿀맛이니 꼭 먹어보시길!!

 

 

위치는 여기!

하카타 역 바로 뒤에 있다

 

https://goo.gl/maps/yRXG9FmCGCxCiV9t9

모츠나베 야마야 · 1-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일본

 

 

P.S.

오호리 공원 데이트!

 

활짝 핀 벚꽃

P.S.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오호리 공원에 잠깐 들러서 와이프와 벚꽃구경을 했다

날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시간이었다!

오호리 공원 호수를 바라보는 오리 한마리..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