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

【후쿠오카 하카타 맛집】스테이크 하우스 미디움레어 위드 더 스타일 후쿠오카(ステーキハウスミディアムレア)후기

순간을 소중히! 2024. 4. 8. 04:39

3월 말 내 생일을 맞이해서 와이프가 정말 좋은 가게를 데려가줬기에
기억에 남도록 포스팅한다

오늘의 장소는 하카타 역 뒤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미디움레어 위드 더 스타일!
이름만 봐도 엄청나게 오샤레한 곳!!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점심과 저녁 둘 다 하는 곳인데 우리는 저녁에 방문했다


홈페이지 캡쳐! 런치와 디너 둘 다 한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이 정도면 맛있는 가게다를 판단하는 기준이 2개가 있는데
1. 타베로그 3.5 이상
2. 구글 맵 기준 4.0 이상

요 둘 중 하나만 만족되어도 보통은 실패하지 않았다

이번 가게는 무려 구글 맵 기준 4.5!
타베로그도 3.5점인 곳이다!


 

시작은 간단한 진저에일로
우리 둘 다 술을 즐기지 않아 가볍게 시작하기 딱이었다
시판되는 진저에일보다는 조금 강한 향이어서 취향이었다



우리가 시킨 스테이크 세트인데
미리 저렇게 식재료들을 플레이팅 해서 보여주신다

저 하얀 마블링이 보이는가
고기는 와규 중에서도 하카타규라고 한다 (하카타규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맨날 사가규만 보다가)

사진을 찍고 양이 조금 작나? 했는데 먹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고 꽤나 배가 불렀었다



요게 전채로 나온 스프 !
신기하게 건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새우향이 확 느껴진다

 

이게 두 번째로 나온 와규 스시
샤리에 와규를 올려서 토치로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주신다 솨야아아아아
이것이 바로 불쇼인것인가

저 옆에 초록색은 특제 와사비인데 와사비에 유자를 섞어서 맛이 아주 특이하면서도 와규와 너무 잘 어울렸다




대망의 본식!
아스파라거스와 양파 그리고 스테이크를 저렇게 구워서 썰어주신다
처음에 스테이크는 어떻게 구워드릴까요? 해서 가게 이름처럼 미디움레어로 주세요!라고 하니
사진처럼 겉은 갈색 빛깔이 돌면서도 안에는 빨간 규의 빛깔이 보이게 너무 잘 구워주셨다

옆에 있는 특제 와사비와 같이 먹어도 너무나 맛있었고 소금에 같이 찍어 먹어도 고기 자체의 맛이 잘 살아서
행복한 맛 그 자체였다

그리고 사진을 깜빡하고 찍지 않았는데 플레이팅에 있던 재료 중 비닐에 들어가 있는 건 물만두이다
저 비닐 채로 철판에 올려서 끓여주시는데 비닐은 특제라 불에 쉽게 타지 않는다 하셨다
만두도 너무 맛있었다



다 먹고 이제 돌아가자! 했는데
와이프가 준비해 준 깜짝 서프라이즈!

딸기 생크림 케잌에 생일 축하 메세지를 같이 플레이팅 한 귀엽고 정성스러운 선물
기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ㅎㅎ



너무 행복했던 생일이었고 앞으로도 와이프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날들이 기대가 된다
나도 받은 것 이상으로 많이 돌려줄 수 있기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장소는 하카타역 뒤쪽에 있고 걸어서 5분이면 가는 거리이다!




구글맵 링크는 여기!

https://maps.app.goo.gl/wR6AgkF9D7MdiX4C9



 

스테이크하우스미디움레어위드더스타일후쿠오카 · 일본 〒812-0016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minami,

★★★★★ · 스테이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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