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일본에서 자동세차하기

순간을 소중히! 2025. 1. 21. 10:07

일주일 전 쯤 비가 많이 왔는데
비가 흙탕물이었던 탓인지 차가 완전 더러워졌다

그래서 오랜만에 세차도 할 겸 기름도 넣을 겸 집 주변 주유소에 들렀다

집에서 제일 가깝기 때문에 자주 가는 주유소인데 일본은 주유소를 가솔린스탠드라고 한다

 

 

 

살인적인 가솔린 가격이다 진짜로

 

 

세차하기 전 주유를 먼저 하고

(다음에 주유하는 방법도 올려보겠다)

 

 

 

자동세차 머신이 있는데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간판의 방향을 따라서 입장하면 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내 세차 순서가 오면

이렇게 세차 코스 선택과 결제를 할 수 있는 머신이 있다

여기에서 먼저 코스를 고르고 돈을 지불한 뒤 자동세차 머신에 입장하는 것이다

 

 

 

사진은 세차 메뉴 선택란이다

맨 첫줄은 가격이 싼 순서대로 샴푸 코팅청소 왁스가 있고

둘째 줄은 거품 관련인데 읽어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거품 블로우 코트? 거품 블로우 프라임?

 

 

검색해 보니 세차 전 고압수로 거품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코스라는 것을 알았다

아마 세차에 크게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잘 이용하지 않을 듯?

출처 : 이곳

 

 

나는 가장 싼 500엔짜리 샴푸로 했다

기본세제와 건조만 해 주는 코스이다

 

 

 

 

세차 메뉴를 선택한 뒤엔 

자동세차에 들어가기 때문에 차량의 부속품이 어떤 게 있는지 선택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릴 가드라든지 휀다 볼 등등 

 

그리고 나서 결제를 하게 되면 끝이다

 

 

 

결제를 완료했으면 세차 머신에 입장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앞의 전광판에 전진해주세요 멈춰 주세요 시동을 꺼 주세요 등등의 안내가 나오니

겁먹지 말고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오른쪽 사진에서 자그마한 불빛이 나오는 곳이 전광판인데

세차 거품이 나온다고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다 끝나면 이제 완료되었으니 나가 주세요 라는 신호가 뜬다

 

 

 

 

 

자동세차 코스에 드라이가 있긴 하지만 완전히 물기가 마르진 않아

따로 차량의 물기를 닦아야 한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물기닦는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서 전용 헐겊을 받아 물기를 닦아내면 끝이다

 

 

 

한국에서는 세차를 해본 적이 없어서 가격 비교는 못하겠지만 그렇게 나쁜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다음에는 차 유리의 유막도 제거할 겸 셀프세차장을 찾아서 가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