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후쿠오카 하라 맛집】스이텐(水天) 스시 후기

순간을 소중히! 2024. 10. 27. 21:29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스시집 후기!

 

일본에는 수많은 스시 체인점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쿠라스시 캇파스시 스시로 등등이 있다

 

하지만 흔하디흔한 체인점보단 한층 더 맛있는 스시집을 가고싶어지고

막 한끼에 2만엔 3만엔 내는 비싼 스시집을 갈 돈은 없을 때

 

조금 더 프리미엄한 체인점을 찾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후쿠오카에는 스이텐이라는 스시가게가 있다

 

입구부터 웅장한 수천

 

 

입구가 매우 고풍스러운데

나도 맨 처음에 들어갈 땐 여기 말도안되게 비싼 곳 아닌가? 후덜덜 했지만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다 (물론 싼 가격은 절대 아님)

 

 

 

메뉴표의 숫자는 한자 안쓰는게 난 더 익숙한데

 

평균적인 가격대는 위 사진의 메뉴판을 참조하시길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연어나 가장 싼 마구로는 290엔이고 

가격을 좀 더 올리면 400엔~500엔 접시도 있다

 

다른 100엔 스시점에 비하면 꽤나 비싼 편

 

 

먼저 시킨 연어 삼총사

 

연어는 어느 가게를 가든 항상 기본 이상 맛이 있기 때문에

연어를 꽤나 선호하는 편인데 나마사몬(생연어), 연어마요양파, 살짝 토치로 구운 아부리사몬 이렇게 한 접시를 시켰다

보기만 해도 때깔이 곱다

 

 

 

다음으로 시킨 마구로 삼총사

 

일본은 마구로 스시같은 경우 소금에 숙성을 시키는데

연어와 달리 가게마다 맛이 천차만별이라 마구로가 맛있는 집이 정말 맛있는 곳인 것 같다

 

위 사진을 보라 더 말해 무엇하리

 

 

흰살생선 삼총사!

 

매번 연어와 참치만 먹다 보면 질리기 때문에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흰살생선도 시킨다

 

 

가게이름을 새긴 달걀말이

 

요건 와이프가 시킨 달걀말이

달걀말이는 은근 다 비슷하지 않나? 싶었는데 여기 달걀말이가 완전 취향이라고 한다

 

 

 

마무리로 시킨 카니코로케

 

마지막 마무리를 카니크림코로케 (게살크림고로케)로 했다

튀김옷도 얇으면서 게 향이 많이 느껴지는 게 아주 일품이다

 

 

 

 

 

 

위치는 여기!

후쿠오카 관광객들에겐 차 없이는 가기 조금 힘든 곳이긴 하지만

시간이 나면 꼭 가봤으면 하는 곳

 

 

 

구글 링크는 여기

https://maps.app.goo.gl/x8UNDxNphDuRorsMA

 

Suiten Fukuoka Haraten · 7 Chome-14-30 Hara, Sawara Ward, Fukuoka, 814-0022 일본

★★★★☆ · 회전초밥집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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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스이텐은 후쿠오카 뿐만 아니라 오이타에도 가게가 있는데

오이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그쪽을 가셔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