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있는데
출산 후 분유를 먹일 생각을 하면
어떤 분유를 사야 할지 분유는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
내가 알아가야 하는 지식이 한가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분유를 만드는 과정은
뜨거운 물에 분유 분말을 타서 섞고
마셔도 뜨겁지 않은 온도로 잘 식힌 다음 애기에게 줘야 한다

분유 제조기를 사면
뜨거운 물을 잘 준비하고 분말을 섞는 과정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고 한다
신생아 때는 2-3시간마다 밥을 줘야 하기 때문에
잠을 거의 못 잘 것을 생각하면 사소한 시간이라도 절약하고 싶기 때문에
매우 구매하고 싶은 제품 중 하나이다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다가 상기의 비교영상을 보았다
가장 놀란 부분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베이비브레짜 모델은 지식이 별로 없는 나조차 들어봤을 브랜드인데
가격이 30만원 이하라니..!
일본은 분유제조기 시장이 아직 활성화가 덜 되었는지
아기용품으로 유명한 아카짱혼포같은 곳을 가 보더라도 분유제조기를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아마존에서 베이비브레짜로 검색을 해 보면 이 상품이 나온다
가격은 4만엔을 넘는다(...)
가격이야 큰 마음을 먹고 산다고 해도
병행수입 상품이다 보니 고장났을 경우 수리나 교환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중고장터인 메루카리를 확인해 보면
고장나서 정크품이 된 베이비브레짜 상품을 만엔 이하에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하루에도 여러 번을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라
고장이 나지 않는 게 최선이겠지만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병행수입 제품은 가급적 사고 싶지 않았다
베이비브레짜 외의 일본 메이커 제품은 없나 찾아보았다

밀크 매직이라는 제품이 있었다
(일본에선 분유를 밀크라고 부른다)
문제는 이것도 4만엔을 호가하는 상품이라는 것(...)
아직 리뷰를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분유제조기에 4만엔을 넘게 쓰는 건 조금 아까웠다
그 외 젖병이나 소독 관련 제품도 사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돈 들어갈 일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이 전자제품은 훨씬 싼데 선택지도 다양하고 너무 부러웠다
한국에 돌아갔을 때 사 올까 싶었지만 결국 수리가 안 되는 점은 같고
대부분의 제품은 220V라서 일본의 전압과 맞지 않는다
차라리 온도 조절만 되는 포트를 사서 직접 분유를 만들어 먹일까 싶지만
아직까지는 뭐가 좋은 선택지인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2월 이내로는 구입을 해서 미리 몇번 만들어볼 예정이지만
조금 더 고민을 해 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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