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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에서 커피 사기!

일본도 정~말 편의점이 많은 나라이다대표적인 세 개의 브랜드가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인데편의점 안에 커피머신이 구비되어 있어서 편의점 커피를 살 수 있다!   이건 세븐일레븐의 커피 머신이다하단에 컵을 넣는 부분에 컵을 넣으면 커피를 내려주는데아메리카노 같은 경우에는 진한맛 보통 연한맛을 상단의 터치스크린으로 선택할 수 있다 컵은 어디서 구하냐? 하면   아이스 같은 경우는 컵이 이렇게 진열되어있다이 안에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가 적힌 컵을 가져와서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커피를 내릴 수 있다! 뜨거운 커피는 그냥 계산대에 가서 컵을 달라고 하고 계산하면 준다     가격은 이 정도 한다한 잔에 200엔 정도라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맛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

일본생활 2024.12.22

2024년 읽은 웹소설 정리

서론벌써 12월이라니 2024년도 눈 깜빡할 사이에 다 지나갔다 올해 내가 성취한 건 뭐가 있을까 하고 돌아보게 되는 요즘의 매일매일인데꾸준히 쌓아올리는 건 내 웹소설 결제기록만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재밌으니 포기는 못하고오늘도 하루하루 명작을 찾아서 시리즈를 방황한다  본론고로 내가 읽은 올해의 웹소설 정리!번호는 내가 멋대로 매긴 순위이다 1.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4.5/5) 올해의 GOAT시원시원한 전개와 매력있는 주인공 고금제일에 버금가는 재능을 타고났지만 단명할 운명을 불현듯 깨달은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서 발버둥치는게 기본 스토리인데주인공이 추구하는 가치가 생존에서 점점 대의로 넘어가면서 주인공의 내외적인 성장이 보였던 작품필요할 땐 진중하고 가벼울 땐 웃겨주는 작가의 필력 괜찮은 완..

웹소설 2024.12.15

후쿠오카 텐진 규카츠 맛집 모토무라(牛かつもと村)후기

흔히들 남자들의 소울푸드라고 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대표적인 게 돈카츠다 하지만 때때로 돼지고기보다 소고기가 더 맛있고 당기는 날이 있는 법돈카츠 말고 규카츠 맛집을 소개하겠다   내가 시켰던 규카츠 정식!오른쪽 고기가 규카츠인데 1줄을 시킬지 1.5줄을 시킬지 2줄을 시킬 지 정할 수 있다나는 2줄! 여기 너무 맛있거든 그 외로는 왼쪽 위에 두가지 소스를 주고밥과 같이 먹을 수 있는 토로로(마 간것) 과 명란을 준다!    이렇게 살짝 속이 빨간 고기를 주는데  추가로 제공해주는 미니 화로에 이렇게 규카츠를 구워야 한다 화로의 불은 다 쓰면 다시 추가해준다고기를 1줄 정도 먹고 나면 불을 다 쓰는 것 같다    왼쪽은 간장소스 오른쪽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둘 다 맛있음!   가격은 천엔 후반~2천엔..

일본생활 2024.11.29

일본에서 테니스 치기 (코트 예약하기)

일본에서 테니스를 치기 위해서 코트를 예약해야 한다오늘은 후쿠오카에서 코트를 예약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 적어보겠다  링크 : https://www3.11489.jp/fukuoka/user/Home 후쿠오카 시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코미넷또(コミネット)라는 사이트가 있다여기서 공공시설의 예약을 할 수 있는데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본인 인증을 위해서 일본에서의 신분증이 필수이다    예약 상황조회 ・ 예약 (空き照会・申し込み)에서테니스 코트(テニスコート)를 클릭해서 빈 코트가 있는지 검색할 수 있다 실외 테니스코트 실내 테니스코트가 나뉘어져 있다    그 후에는 어떤 공원의 코트가 비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자주 가는 마이즈루공원(舞鶴公園)을 클릭해서 검색해 보면이렇게 날짜와 테니스코트의 상..

일본생활 2024.11.22

일본에서 절세하기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_02

서론너무 오랜만에 쓰는 2탄이지만 후루사토 납세를 하고 기부금을 내면 답례품을 받는데내가 기부금을 냈다라는 걸 제대로 신고해야 내년에 면세를 받을 수 있다  신고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연말에 하는 확정신고에서 신고2. 원스톱 특례를 사용 (ワンストップ特例制度) 확정신고에서 따로 보고하는 건 너무 귀찮고대부분의 직장인들이라면 원스톱 특례를 사용하지 않을 까 싶다 이게 무엇인고 하니 간단한 서류 한 장 내는 걸로 절차가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류 입수 방법  내가 쓰는 후루나비라는 사이트 기준인데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세금공제방법이 나온다여기서 가운데에 있는 특례신청서 다운로드(特例申請書のダウンロード)를 누르면PDF로 서류를 받을 수 있다     특례신청서 기입방법  먼저 윗 부분인데 기..

일본생활 2024.11.21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조식 후기!

가을은 결혼의 계절인가 보다또 한번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한국을 다녀왔다 이번의 방문 도시는 서울! 결혼식을 역삼역에서 했기 때문에 호텔도 역삼역 근처로 알아봤는데와이프가 서프라이즈로 본인이 내 호텔을 대신 예약해줬다 그것도 역삼역 바로 앞에 있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로 말이다!!엄청 비쌌을 텐데 통 크게 끊어주신 와이프님께 감사를.. 이 호텔은 시설도 대박인데제일 입지전적인 부분은 위치이지 않을까 싶다   위치가 여기인데 역삼역 4번출구로 나오면 정말 바로 앞에 있다서울의 한복판 심지어 역삼역 바로 앞이라니 호텔이 비싼 이유가 다 있는 법        들어가서 방 영상을 찍었는데 너무 깔끔하고 예뻤다다시 한번 와이프에게 감사를!     와이프가 혼자 서울 가면 심심하니까 인형 친구들을 보내줬다안녕..

한국생활 2024.11.20

상업부기_잉여금의 배당과 처분(剰余金の配当と処分)

회사가 영업을 하고 이익이 생기면 어떻게 처분할지를 정해야 한다 손익계산서(損益計算書) 를 결산기에 클로징하면 수익과 비용을 계산한 순이익이 남는데 이 순이익은 이익잉여금(利益剰余金)으로 처리된다 예) 순이익이 3,000 남았을 경우손익(損益)3,000이익잉여금(利益剰余金)3,000 이런 이익잉여금도 처분을 할 수 있는데 사외유출 -> 미지불배당금사내유보-> 이익준비금, 별도적립금, 혹은 그대로 놔두기 등이 있다 여기서 이익준비금은 설정할 수 있는 기준치가 있는데 하기 두 개 중 더 작은 쪽이 상한선이 된다 1. 주주배당금의 10분의 12. 자본금의 4분의 1 - (이익준비금+ 자본준비금)   예를 들어서  이월이익잉여금(繰越利益剰余金)이 1,970엔이 생겼는데 다음과 같이 처리하기로 했다이익준비금 : ..

부기공부 2024.11.12

부산 남천역 밀면 고메밀면 후기

친구 결혼식을 맞이하여 부산을 방문했는데부산 하면 또 밀면이 유명하다 친구 결혼식장은 남천역이었고 마침 시간이 조금 남아서뭔가 먹어야겠다 했는데 마침 밀면이 떠올랐다 그래서 근처에서 밀면을 검색하니 제일 가까운 곳이 이곳 고메밀면이었다      허겁지겁 들어가 밀면을 시켰다마침 조금 이른 점심때라 엄청나게 붐비진 않았고 자리가 있었다    온육수! 얼마만에 보는 온육수냐 싶더라 크으   밀면 비쥬얼은 이렇다삶은 계란이 올라가는건 다른 곳과 비슷하지만 여기는 육전이 들어간다밀면에 육전을? 헀지만 육전과 육수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육수가 그냥 크으 달짝지근하면서도 시원한 맛   위치는 여기!

한국생활 2024.11.11

후쿠오카 공항 둘러보기 (공항라운지)

한국에서 열리는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주말에 잠깐 한국을 다녀와야 했다해외 살면 한국의 경조사를 다 챙기기가 쉽지 않은 게 단점인데힘이 닿는 한에서 가급적 많이 챙기고 싶었기 때문에 다녀왔다결국 시간이 지나면 남는 건 사람이니까  후쿠오카 공항을 내가 처음 왔던 건 벌써 10년도 훌쩍 지난 예전인데그 때와 비교하면 정말 상전벽해라는 말이 따로 없다   1층의 좁디좁던 도착 게이트가 이렇게 넓게 변했다최근까진 확장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확장 공사가 끝나가는 모습이다      더 놀라운 건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셀프 체크인이 생겼다는 것셀프 체크인 후 셀프 백드랍도 가능하다 괄목상대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코스타 커피도 생겼다는 점카페라니?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카페가 생겼다니??   여전히 자리를 지키..

일본생활 2024.11.10

후쿠오카 카페 추천 산스이미즈데 커피 (山水水出珈琲) 후기

이번에는 내가 후쿠오카에서 자주 가는 카페를 소개하겠다여긴 나랑 와이프가 아침에 일어나서 카페인이 필요할 때 가는 곳이다   우리가 맨날 먹는 모닝세트토스트와 반숙으로 삶은 계란 그리고 버터를 주신다이 조합이 또 은근히 아침에 맛있단 말이지     그리고 이 카페의 진짜 장점은커피가 조금 강한데 엄청나게 맛있다는 점 나랑 와이프 둘 다 산미가 강한 커피를 싫어하는데여기는 산미가 하나도 없는 맛이라 선호한다 그리고 이상하게 커피가 맛있게 느껴진다 커피가 강한가? 라는 느낌도스타벅스에서 샷 추가해서 마시는 느낌이다    항상 라떼를 좋아하는 나도블랙만 마시는 와이프도둘 다 항상 여기 커피는 취향이다    위치는 여기!   와이프와 아침에 자주 간다고 적었지만오픈 시간이 아침 8시부터라 보통은 주말에 가는 편..

일본맛집 2024.11.09